[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북한이 2일 단거리 미사일 또는 방사포 등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보건분야 공동협력을 제안한지 하루 만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230여㎞가량을 비행했으며, 정확한 종류나 제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해 11월 28일 함경남도 연포 인근에서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이후 95일 만이다.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전국이 비상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책임을 물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일 오후 2시 현재 140만명 동의를 돌파한 가운데 비슷한 내용으로 올라온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역시 10만명 동의를 달성했다. 지난달 28일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시작된 문 대통령 탄핵 요구 국민동의청원은 원래 30일 이내 10만 달성을 목표로 잡았으나 단 4일만인 2일 목표를 달성했다. 10만명의 동의를 달성한 국민청원은 국회의 공식 처리 절차를 밟게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국회의 국민동의청원 제
신천지가 지차체에 제출한 신자 명단에 누락 의혹에 관해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일 "이만희 교주에 대해 민사상·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가 명단을 누락해 감염병 확산 방지 노력에 피해를 준 것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에 대해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우한에서 대구로 입국한 신천지 신도 숫자와 감염경로를 명확히 밝혀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코로나19 확산 원인을 두고 신천지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과 초동 실패 책임이 정부에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만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오후 국회에 방문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미래통합당 황교안,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에서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제가 야당 대표로서 추경을 먼저 제안하고 신속히 통과시킨 경험이 있다"면서 "비상상황인 만큼 신속히 논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사태의 원인이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밝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장관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질의 답변 과정 중 "(바이러스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고 밝혀 논란을 샀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태 악화의 책임을 국민한테 돌리는 것이다. 그야말로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놓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회동을 하루 앞둔 27일 중국발 입국 금지 조치 등 코로나 대응책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 등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중국발 입국금지 문제와 관련해 정치, 경제적 상황 등을 거론하며 현재로선 고려하기 어려운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28일 회담이 중국발 입국금지 문제로 성과없이 끝날 경우 합의의 결렬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번 회동에 대해 "많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 검사를 받았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25일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황 대표와 심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희경·곽상도·송언석 의원이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 대표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 음성 판정 사실을 전하면서 "황 후보는 당 대표이자 우한 코로나19 특위위원장으로서 당 대책을 관장하는 등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와 곽상도, 전희경 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정부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추가적인 입국제한 확대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 당국의 발표 등을 분석해 보면 추가적인 입국금지를 검토하는 것보다 지금의 입국 절차를 유지하는 것이 맞는다"며 현행 중국 후베이 방문자 입국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을 놓고 미래통합당은 중국 전역에 대한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 없이는 실효성 있는 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야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원인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사태의 주요 원인을 사실상 신천지예수교회 측의 비협조 때문이라고 규정하며 여론몰이에 나선 상황이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천지 교단은 연락이 두절된 교인을 비롯해서 모든 교인들이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도록 나서 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며 "최대 피해자는 신천지를 넘어서 신천지의 비협조로 불안에 떨고 있는 국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에서 1당을 달성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말도 안되는 탄핵추진이라니 이는 촛불혁명과 지난 대선에 불복하겠다는 말과 다름 없다"고 비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차기 총선에서 1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고수하면서 여권의 청와대 인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언급하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저희들이 제1당이 되거나 숫자가 많아지게 되면 탄핵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청와대가 몸통이라는 게 드러나면 저희들은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 추진에 따른 역풍 가능성에 대해 그는 "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고발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국정농단과 탄핵 반성 등 2년간의 반성을 먼저하고 비판도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지적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울산시장 선거 당시 청와대의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면서 "창당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나온 말이 대통령 고발 검토라니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라고 비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손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겨냥해 "좌편향 이념적 사고의 소득주도 성장론은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떠나게 만들어 우리 경제 구조를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는 사실이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손 대표는 경제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우리 경제의 근본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근본 철학을 바꾸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착한 임대인 운동과 관련해 "어려운 시기에 임대인과 임차인 상부상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임대료를 내리면 착한 사람, 안 내리면 나쁜 사람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는 국민을 갈라치는 전형적인 분열정치"라고 비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심 원내대표는 최근 보수유튜버 채널 영상에 대한 부적절 영상 신고와 댓글 달기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유우파의 유튜버에 재갈을 물리는 앱을 만들어 유포하는 좌파의 의도는 분명하다. 총선 앞두고 여론조작하겠다는 것이다. 제2의 드루킹 음모"라고 주장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박완수 사무총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 사무총장은 최근 보수유튜버 채널 영상에 대한 부적절 영상 신고와 댓글 달기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신고 대상으로 결정한 유튜버 채널이 미래한국당 오른소리를 비롯해 보수 언론 산하 인사 채널에 집중돼 있다"며 "친문 지지자는 보수채널을 집중 신고하고 부정적 댓글을 달아 온라인 테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4.15 총선은 여야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전쟁터로 변모했다. 총선 승리 여부에 따라 여당은 하반기 안정적 국정 운영을 이어갈 수 있지만 패배 한다면 국정 운영 차질은 물론 정치적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 야당 특히 보수진영의 자유한국당은 총선 승리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파헤쳐 재기 불능 상태로 몰아넣으려고 한다. 최근 지도부에서 국정조사, 특검, 탄핵 언급까지 나온 것도 총선 이후 문 대통령을 끌어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이 모든 것이 총선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정국 향배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 그룹이 조 단위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해 협력업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대기업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계 대응’ 간담회를 열고 "최근 우리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하여 협력업체와 상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조업 중단, 부품 조달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조 6천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