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Marvel의 첫 팀 대항 모바일 게임(MOBA) ‘MARVEL 슈퍼워’가 지난 10일 시즌4 시작과 함께 마블 스튜디오 ‘블랙 위도우’ 테마 이벤트를 업데이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헬라, 워머신 에픽급 스킨 ‘반대 영역’이 출시되고 히어로와 빌런의 역할이 뒤바뀐다. 또, 순간 이동 능력을 지닌 강력한 뮤턴트 매직이 새로 전장에 합류한다.

테마 이벤트는 이번 시즌 업데이트 뒤 장장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아이템, 블랙 위도우 테마 프로필, 프로필 창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빌런 ‘태스크마스터’도 곧 전장에 합류한다.

이 밖에도 블랙 위도우와 태스크마스터의 마블 스튜디오 테마 스킨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블랙 위도우’도 곧 상영을 앞두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오리지널 스킨 ‘반대 영역’에서 헬라는 ‘정의의 여신’이 돼 아스가르드를 수호한다. 거꾸로 워머신은 잔혹한 ‘전쟁의 사자’로 변해 히드라에게 충성하는 슈퍼 솔저가 된다. 신규 스킨은 시즌4 업데이트 이후 출시된다.

이번 시즌에는 순간이동 능력을 지닌 뮤턴트 마법사 매직이 와칸다 전장에 등장하며 오빠인 콜로서스를 따라 엑스맨에 합류한다. 매직은 여러 역경 속에서도 천사와 같은 마음을 잃지 않고 ‘뉴 뮤턴트’로서 주변 사람을 지킨다.

MARVEL 슈퍼워는 현재 한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출시가 됐고 전 세계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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