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경력직 대규모 공개 채용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12일부터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 공동체가 함께하는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외에 카카오모빌리티가 단독으로 경력직 대상의 공개 채용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부문은 개발, 사업 기획, 서비스 기획, 스탭(경영지원) 분야 총 18개 직무로, 모빌리티 및 IT 분야에 관심있는 3년차 이상 경력직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규모는 00명이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해나갈 도전적이고 유능한 인재라면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경력직 공개 채용을 통해 기존 서비스 성장과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 카카오 T 앱을 통해 모든 이동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MaaS’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26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개발 직군의 경우 이름, 연락처, 희망 직무 등 간단한 인적사항 제출 후 별도의 코딩테스트가 실시된다. 기술 역량 검증을 위해 ‘블라인드’ 전형 방식을 채택했으며,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면접 절차가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면접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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