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방문점포에 소독완료 안내서 부착.  ⓒ동대문구
확진자 방문점포에 소독완료 안내서 부착. ⓒ동대문구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동대문구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및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재개장 비용을 지원 한다.

금액은 최대 300만원 선으로 대상 점포의 영업 재개장 시 필요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 등이다.

2020년 상반기 확진자 방문 피해기업 지원금을 받은 점포의 경우 기지원 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차액만 지급한다.

지원 대상 점포는 23일까지 동대문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 추진반에 방문하여 소상공인확인서와 재개장 비용 지출증빙서류,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앞서 동대문구는 2월부터 7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56개 점포에 총 1억3천5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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