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좌), CDFG 찰스 첸 회장(우) 비즈니스 파트너십 온라인 체결식 모습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좌), CDFG 찰스 첸 회장(우) 비즈니스 파트너십 온라인 체결식 모습

[시사프라임/ 박시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 CDFG(차이나듀티프리그룹)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CDFG와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하이난(海南)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 면세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면세 사업 성장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하이난 지역 면세 사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강화 ▲신규 매장에 대한 우선 협상 및 신규 브랜드 입점 확장을 통한 양사 간 비즈니스 성장 도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및 디지털 전환 투자 강화 ▲데이터 자산 공유 활성화를 통한 보다 신속하고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은 “글로벌 면세 선도 기업인 CDFG와의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 간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중국 고객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과 CDFG 찰스 첸 회장이 참가한 파트너십 체결식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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