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스토어매니저 교육플랫폼 화면   ⓒGS25
GS25 스토어매니저 교육플랫폼 화면 ⓒGS25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GS25가 업계 최초로 아르바이트 근무자(스토어매니저)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직원이나 경영주를 위한 동영상 교육은 진행됐으나 매장 근무자인 스토어매니저까지 대상을 확대해 영상 교육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GS25가 처음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주들이 매장을 운영하는 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관리와 근무자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GS25관계자는 "경영주가 매장을 운영하며 겪는 가장 큰 고충인 신규 스토어매니저 교육을 본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플랫폼을 통해 경영주들은 평균근무 개월 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스토어매니저들에게 교육 책자를 이용하거나 동일한 내용을 주입식으로 반복해 대면교육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스토어매니저들은 실제 매장 근무 시 필요한 상황별 내용을 실시간 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GS25 매장을 그대로 구현한 그래픽 화면에 스토어매니저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 콘텐츠를 약 50개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했다.

교육플랫폼은 전국의 스토어매니저들이 QR코드나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GS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스토어매니저들은 GS25 매장 일과는 물론 상품입고, 진열관리, 검수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시설과 전산관리, 긴급상황 대처방법, 각종 결제수단과 플랫폼서비스 이용방법 등 세분화된 근무 매뉴얼을 각각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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