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렉스턴.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쌍용차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당신에게 들려 주고 싶은 렉스턴이 있습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임영웅의 TV 광고를 선보인 쌍용자동차의 야심작 '올 뉴 렉스턴'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며 고객의 선택을 기다린다.

쌍용차는 19일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진행된다.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발매되는 임영웅의 신곡이 신차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무료 티켓팅이 진행된다.

광계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임영웅을 올 뉴 렉스턴의 모델로 세운 쌍용차는 이번 사전 계약기간 동안 임영웅 마케팅을 펼친다. 사전계약 구매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면제하고 몽블랑(Mont Blanc) 키링을 증정(11월 말까지 출고 기준)하며, 추첨을 통해 렉스턴X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HERO 컬렉션 가죽 키홀더(2pcs, 100명) △HERO 컬렉션 무릎담요(100명)를 증정한다.

올 뉴 렉스턴에 대한 기대감은 내외관 디자인의 변화에서 엿볼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대형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역동적 입체감을 연출한다.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장엄한 위용과 함께 세련미와 고급감을 대변한다. 덩어리째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의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하고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패턴의 크기를 위치에 따라 조정하고 곡률에 따라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전면부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하여 안정감을,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실내디자인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유저 선호에 따라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변환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 △럭셔리 3700~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4200만원의 중형 SUV 수준의 합리적 가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매력적인 사양의 △더 블랙 4950~5000만원 수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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