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br>
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

행복은 사전을 찾아보면 하나, 복된 운수 둘, 마음에 차지 않거나 모자라는 것이 없이 기쁘고 넉넉하고 푸근함 또는 그런 상태

행복한 마음은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고 바다보다 더 큰 것은 하늘이요 하늘보다 더 큰 것은 마음입니다 우리가 한 번 청소했다고 언제까지나 방안이 깨끗한 것은 아니다.

“기쁘게 일하고 그것을 기뻐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괴테가 말해 언제나 기뻐하는 사람이 되고자 애써야 한다고 기쁨 속에 행복이 깃들이고 슬픔에 불행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는 행복 추구의 발자취라고 말할 수 있고 그 행복을 잡기위해 인류 최대의 악이요 불행인 전쟁 일으키기까지 하는 인류는 참으로 모순으로 가득 차 있고 행복은 이것이다 저것이다 미리 정해 놓고 찾아갈 때 실망을 하기 마련이고 그것이 불행 일지도 모른다는 곳 에서도 오히려 소중한 행복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 마음은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우주만큼 넓기도 하고 바늘귀처럼 좁기도 하고 사용자의 의지가 적은 쪽으로 향하면 소량으로 행복하겠지만 사용자의 의지가 많은 것을 추구하면 아무리 많은 소유를 차지한다 해도 결코 행복하지는 못 합니다. 남들이 가진 것을 다 가지려고 하면 우리 인생은 헐떡거리고 비참해져 남들에게 없는 자기만의 소유와 재산을 가지도록 노력하면 그것을 얻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삶이 후회 없는 인생의 행복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영국의 학자 J.S. 밀은 ‘행복스러운 돼지가 되기보다는 불행한 소크라데스가 되길 원 한다’ 고 말한 일이 있다 이 말은 행복은 양에 있다기보다 질에 있으며 쾌락이 그대로 행복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는 뜻도 포함 되어 있고 뜻하지 않은 행복이란 없는 것이며 있다고 해도 지극히 순간적인 것이며 이웃에게 조그마한 즐거움을 주려고 한다면 우리는 그 보다 몇 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행복은 어떤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공통적으로 누려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좀 고답적으로 말하면 관능적인 감수성의 결과이지 결코 쟁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그래서 프랑스의 작가 까뮈는 그의 문학수첩에서 ‘행복이란 그 자체가 긴 인내’ 라고 고백하고 이 말은 ’불행은 행복위에 서고 행복은 불행 위해 눕는다.’는 노자의 생각과도 통한다고 하였다.

행복한 삶을 만들면 진지한 시간을 가지고 나는 할 수 있는 것 보다 하고 싶은 것을 해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요즘 청소년들은 참을성이 없으며 강인함이나 인내심이 부족해 끈질긴 우리민족의 저력을 지니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대부분 자라면서 가난에 시달려 힘들고 부족함을 참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이 부러웠던 부잣집 아이들처럼 해주고 싶은 것이다 자녀들만은 자기처럼 불행을 겪지 않게 모자람 없이 행복한 어린 시절을 주고 싶었던 것 그것이 정말 자녀들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일까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볼 수가 있다.

가령 자녀 중에 지체부자유나 또는 정신지체 등의 부자연스런 자녀가 있다고 하자 그 아이가 애처로워 보여 무엇이든 아이에게 다 해주고 모자람이 없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진 부모와 자식에게 단순한 사랑의 마음이 잘못임을 깨우쳐 자녀가 혼자서도 독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가르쳤다면 우리는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 살아가야 하는 경우가 묻지 않아도 그 해답은 찾을 수 있다

부모님들은 자신의 길을 제대로 찾아 행복한 삶과 건강한 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도와주는 것이다

.역경은 희망과 인내에 의해서만 구제된다는 헬렌켈러 여사는 눈멀고 귀 먹고 말 못하는 삼중 장애자이면서 도 인간의위대한 힘을 보여준 성스러운 분이다 그는 전 세계인의 존경과 동정을 한 몸에 받고 살아온 의지의 인간이었다. 동정하는 말이나 자선을 베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독립적 인간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행복한 마음의 얼굴이었다.

요즘 엄마들 마음에는 내 아이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주위에 아픔을 혼자서 견디며 살아가는 가엾은 아이들이 있음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단 한번이라도 자기를 보고 다듬고 가꾸어 가는 행복한 인생의 생활 속에 서로 사랑하고 헌신 한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참고 견디는 마음속에 뼈를 깎는 노력을 할 때 비로소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우리어른 모두가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정원사가 되는 것이다.

오히려 남이 버린 더러운 휴지를 줍거나 더러워진 교실을 청소하는 일이 나와 우리의 생활에 기쁨을 준다는 생각을 가지면 일 자체도 우리에게 즐거움과 행복하겠다. 일에는 즐거움이 그리고 결과에 따라야 하고 만족의 나무에서 만 행복의 꽃이 피기 때문이다

이제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남의 처지를 이해하고 너그러이 관용을 베푸는 것이 곧 자신을 높이고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일임을 생각하고 실천해 나가 힘겨운 속에서도 웃음과 신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왕따와 폭행도 없이 욕 전쟁도 사라져 국민들 스스로 노력하고 누구나 소득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잘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행복과 건강이 넘치고 우리 모두의 지극한 사랑과 열정으로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웃과 가까이 지내면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고 어른들은 친한 이웃을 가리켜 이웃사촌 이라고 부른다.

요즘 어떻습니까? 아파트에서 오래 살아도 이웃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

우리들은 이웃 친구와 잘 사귀는 즐거움과 행복을 누려야 된다.ㅣ

행복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얼굴을 보시면 금방 알 수가 있듯 미소에 찬 아름다운 얼굴을 만든다.

행복과 불행은 모두 마음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속에 무엇이고 들여보내지 않을 수 없다 실망 걱정 원한 이런 감정이 자리 잡지 않도록 조심하고 일단 마음속에서 나갔다가도 곧잘 찾아오는 손님들이다 이런 손님들에게 마음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도록 평화 너그러움 착함 등 부드러운 손님들이 먼저 자리 잡고 오래 묵도록 해야 된다. 어제 먹은 뜻을 오늘 새롭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를 떠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의 좋은 뜻을 매일 마음속에 새겨 곱게 살아가고 마음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안에도 푸른 하늘이 있기 마련이다

나는 지금 결혼을 하는 신랑신부들에게 세 가지 조언을 한다.

첫째, 진심(眞心) 서로 믿고 의지해 진실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며라

둘째, 지족안분(知足按分) 인간은 자기 분수에 만족을 느낄 때 행복을 느낀다. 부족하더라도 족하다고 생각하면 언제나 여유 있는 법이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고 차근차근 쌓아 올려 가다보면 저절로 얻어진다.

셋째,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조화롭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자기가 할 도리에 최선을 다할 때 행복과 사랑이 저절로 키워진다는 것을 꼭 알아야 된다.

그러므로 우애, 효 이웃을 존중하는 일(이웃사촌)이야 말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요체이고 온갖 정성으로 자식을 가르치고 키워온 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보답할 수는 없을 지라도 끊임없는 정성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원만하고 높은 덕을 길러야 하고 원뿔은 위로 갈수록 점점 아름답고 내부는 강해 지탱하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미덕은 아름답고 기특하며 어질고 착한 행실을 말하듯이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남의 처지를 이해하고 너그러이 관용을 베푸는 것이 곧 자신을 높이고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일임을 생각하고 실천하며 내 가족이 항상 풍요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려면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새 인생을 시작할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실천하고 꾸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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