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CES 2021 온라인 전시 참가해 기술 선보일 예정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_CES 출품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_CES 출품

[시사프라임/ 박시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맞춤형 립 메이크업 제조 기술이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헬스&웰니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컬러 테일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 제조 스마트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립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컬러 테일러’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부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찾아주고, 빅데이터와 전문가의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립 컬러를 제안해준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적용된 ‘립 팩토리’는 정밀 공정을 통해 색소를 혼합해 2,000여 가지 색상의 립 메이크업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기반혁신연구소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아모레퍼시픽의 스마트 뷰티 기술력이 담긴 혁신 제품 개발 노력과 그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최초와 최고의 제품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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