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br>
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꾸준히 정진해 나가자.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이 새롭게 변하고 있고 현재는 과거보다 빠르고 미래는 현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갈 것이다. 이처럼 역사의 흐름이 빨라지는 만큼 우리는 내일이 어떻게 달라 질 것인가에 대한 불안해지고 궁금해 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것이다 미래는 언제나 우리에게 희망을 예견해 주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신축 년 새해에는 눈이 많이 오고 날씨도 무척 춥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키장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문을 닫아버렸다

국민 대부분이 사는 게 아니다 정말 꼬여가는 코로나 정책 때문에 웃었다 울었다 반복하고 스트레스가 매일 쌓여만 간다.

북극 지방의 한기가 우리나라로 물밀 듯 내려오면서 전국이 한동안 혹독한 강추위가 전국적으로 몰아닥칠 것이라는 기상캐스트가 발표하고 신문지상이나 TV 라디오에서 며칠 전 폭설과 한파주위에도 내 집 앞 눈을 치우지 않아 빙판길로 낙상사고와 자동차 홍수, 교통사고로 시끌벅적 이다 비록 확실한 믿음을 공유하지는 못했지만 오늘은 눈 치우길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고 삽과 빗자루 들고 내 집 앞부터 눈 치우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또, 하얀 눈이 밤새 내리고 쌓이면 내일은 온천지가 하얗고 그 시끄러운 소리를 깨끗이 씻어 주는 듯싶어 도시의 온갖 잡음을 잠 재어 평화의 종소리가 들려와 행복할 것이다

그래도 TV는 매일 쏟아내는 광고와 이 방송 저 방송 1억과 1억5천의 상금을 걸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작년 6개월 동안에 예선 중간 걸쳐 올해 연장해도 아직 안 끝났다

그리고 노래와 춤으로 시청하여 스트레스는 좀 풀렸으나 TV마다 특색도 없고 저질 프로그램으로 복수에 돈 그리고 살인과 범죄 또 풋사랑, 첫사랑, 공갈, 협박, 유괴 등 아주 무서운 일일극이나 주말극 등에 경로효친과 예의와 법과 질서가 너무 부족하다

질질 끌고 가는 작가나 배우들 뭐 한들 신바람 나는 것 없이 마시고 먹고 부수고 그나마 동행이라는 프로가 심금을 겨울밤에 울려주는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눈이 쌓여도 못나가는 꿈과 희망을 갖고 사는 우리 어린이들 어디서 놀지 집밖에 못나가니 층간씨름은 하루가 멀게 아파트사무실이 바쁘다 경찰까지 오고 모두가 자기가 잘났다고 한다.

나라에 질서가 안 잡혀 있는 것을 국민들은 무얼 바라보며 학생들은 무얼 배우고 먹고 자라지 이럴 때에는 가족식구끼리 좋은 책을 선정하여 집에 쌓여만 가는 책들을 읽어 나가면 우리는 역사적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그 역경을 딛고 오늘의 알찬 결심을 맞이해 새로운 미래는 온 국민이 코로나에 툴툴 털어내 모든 희망이 이루어져 온 국민이 긍지를 가지고 사는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세기로 이끌기 위해 우리 모두가 화합된 의지를 힘차게 밀고 나갑시다.

하얀 눈이 내리는 긴 겨울밤을 생각하면 밤사이 몰래 눈 내리어 산이나 들판 고향집 장독대에도 포근히 쌓이는 그런 밤을 생각 한다. 밤에 조용히 내리는 눈은, 우리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부드러운 천사의 손길과 축복을 약속해주는 神의 은총은 영혼의 음성인 듯 창밖에 조용히 내리는 눈 속은 사랑의 예감을 뒤로 가슴이 닿지 않는 자리에 살포시 품 안으면 귓전에 들려오는 낯익은 발자국소리가 뽀드득 하얀 꽃송이 눈 내리는 모습은 누가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시골길 차가운 날씨라 그런지 마을사람의 모습도 볼 수 없는 사뭇 인적 끊긴 마을이 저 만치서 창문으로 길바닥을 깔린 하얀 눈이 불빛에 비쳐 마치 물감으로 그린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했다

만약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토록 즐겁거나 화려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들이 이따금 역경을 맛보지 않는다면 성공은 그토록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미국의 시인 브래드스트리트의 말이다. 그녀는 8명의 자녀를 키우고 안주인의 역할과 그 밖의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詩를 써온 주부로 결코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이다. 시인이 말하지 않았더라도 고난과 역경은 꿈을 향해 한 발 내딛는 밑거름으로 이겨내는 이루어지는 희망의 싹인 것이다.

또, 하얀 눈이 밤새 내리고 쌓이면 내일은 온천지가 하얗고 그 시끄러운 소리를 깨끗이 씻어 주는 듯싶어 도시의 온갖 잡음을 잠 재어 평화의 종소리가 들려와 행복할 것이다

겨울이 가기 전 이젠 산과 들 모두 하얀 백색의 세계로 이루어 보자 학교 운동장에서 눈사람 굴리고 눈싸움도 하고 동심의 맑은 눈으로 길거리에서는 각자 자기 집 앞은 자기가 눈 치우는 광경이나 눈썰매장이나 스키장은 하늘이 내려준 축복이니 우리 마음에 쌓인 일상의 시름 같은 것이며 걱정거리도 한방에 말끔히 눈에 씻어 질 것이다

하얀 눈의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망울들이 맑아지고 그 정경의 세상은 맑은 햇빛이 다시 비쳐오는 저 은혜의 빛을 기다려진 이 밤은 소리 없이 내리는 눈 밭 속에 神의 묘하신 창조와 희망의 섭리를 펼쳐 나가자

소크라데스의 ‘너 자신을 알라.’ 지금 나 자신을 돌이켜 보자.

자기 인생에 대한 방관자가 아니었던가! 우리는 미래를 위한 현실의 부정이 자신을 새롭게 성장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나태, 안일, 무자각, 무성실 등에서 자신의 눈을 자신의 내면으로 돌려라

그리하여 오늘의 자신에게 용감히 떨치고 일어나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가는 뼈저린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겨울 밤 사이 몰래 내리는 눈이 쌓여 어릴 적 부르던 노래(동요) ‘하이 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 발자국‘처럼 우리 곁을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하고 동심에 찬 마음으로 용기와 믿음으로 신뢰를 쌓고 미래는 언제나 우리의 희망이고 오늘에 사는 우리의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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