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노숙인 자활 우수사례 공모전’ 선정작을 발표하고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1점의 사례 및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우수 프로그램으로 노숙인 시설의 지역사회 나눔사업을 담은 서울 노숙인 자활시설 화엄동산의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와 인천 노숙인 요양시설 다사랑의집의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노숙인시설 입소,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되기까지’를 포함한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노숙인 복지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방자치단체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센터 이용자 등이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개발원은 총 8개(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노숙인 우수 프로그램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서운 겨울을 견뎌내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더 다양한 지원 정책과 자립 동기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개발원은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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