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임재현 기자] 아우름플래닛(대표이사 김진우)이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와 온라인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두 회사는 효율적인 온라인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아우름플래닛은 자사의 서비스 라이너의 유료 구독 상품인 프리미엄 멤버십을 코드스테이츠의 수강생들에게 수강 기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하고 온라인 학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드스테이츠는 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라이너를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촉진하기로 했다.

2015년 출시된 라이너는 2020년 12월 기준 누적 이용자수 270만명을 돌파했다. 6년간 서비스하며 누적된 하이라이트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하이라이트 하는 맥락을 파악하고, 사용자들이 하이라이트 하는 목적인 ‘리서치’, ‘연구’, ‘공부’ 등의 활동을 초개인화된 추천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우름플래닛은 라이너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과 MOU를 맺고 ‘사회혁신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라이너 김진우 대표는 “사람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의미 있는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직무 전환을 위한 수강생들의 온라인 학습에 사람이 필터링한 인터넷을 제공하는 라이너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학습에 있어 좋은 콘텐츠를 찾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코드스테이츠 수강생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추천받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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