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산불 발생 위험 높아"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산불 발생 위험 높아"
  • 임재현 기자
  • 승인 2021.02.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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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불.  ⓒ산림청
대구산불. ⓒ산림청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동해안 및 영남권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 발효가 계속되고 전국적으로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14시 30분에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위기경보 '주의'단계는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령된다.

최근 일주일(15~21일)산불발생 추이를 보면 평균 20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피해면적만 21.47ha에 달한다. 이는 8일~14일간 발생한 산불 피해면적(6.32ha)의 3배 이상 높다.

전국 평균 15시 예보에 따르면 이날 44.2에서 다음날 54.5, 24일엔 60.7로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특보 및 중기예보 상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봄철 영농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산자 및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전국적으로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당국은 오늘 17시 38분경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 산 106번지에서 산불이 발생, 산불진화헬기 3대 및 진화인력 59명을 긴급 투입하여 22일 18시 21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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