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리튬전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모바일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비츠로셀이 제2거점 건립을 통해 리튬 2차전지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당진시와 비츠로셀을 포함한 지역내 우량기업 3개사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총 23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 통합공장(이하 스마트 캠퍼스)이 위치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 197억원을 투자해 1만7334㎡ 규모의 2차 리튬전지 생산 거점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며, 이는 약 100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이뤄낼 전망이다.

비츠로셀에 따르면 추가 건립할 제2거점에서는 리튬 2차전지를 비롯해 초박형 필름 전지(1차전지 & 2차전지), 차세대 리튬 2차전지 소재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 생산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회사의 지속 성장과 제2의 도약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고, 상당수의 인력을 시 관내에서 채용할 것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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