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제품도 언택트로 하자”

[시사프라임/ 김종숙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생관념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손 소독제', '칫솔살균기'와 같은 휴대용 위생 용품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 뷰티업계 역시 얼굴에 손을 직접 닿지 않고도 제품을 피부에 펴 바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는 양조절이 쉽고 위생적이면서 간편한 사용법으로 코로나 19이후로 높아진 위생관념에 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세포라 컬렉션_스틱 마스크
세포라 컬렉션_스틱 마스크

특히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으로 필요해진 선케어 제품부터 답답한 마스크 속 피부관리를 위한 클렌징과 마스크까지, 언택트 사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네오팜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봄철을 맞아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보습 케어까지 신경 쓴 ‘톡톡 페이셜 선팩트(SPF43 / PA+++)’를 출시했다.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얼굴 전용 팩트 타입의 선 제품으로, 퍼프를 활용해 손을 얼굴에 닿지 않고 선케어를 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인 제품이다. 아울러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야외 활동 중에도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특히 백탁 현상 없이 오랜 시간 자외선 차단 효능을 지속 가능하며, 비타민E,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편안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 주는 것도 특징이다.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는 아이 스스로 발라보며 쉽고 재미있게 사용이 가능하며, 노란 컬러의 패키지에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Ceramide-9S™) 성분을 더한 100% 무기 자차 제품으로 아이들 피부에 부담 없이 시용할 수 있다.

아토팜은 톡톡 페이셜 선팩트

한편 아토팜은 톡톡 페이셜 선팩트(SPF43 / PA+++) 이외에도 징크 마일드 선크림, 야외놀이 선스틱, 아쿠아 선로션을 선보였으며, 해당 제품들은 아토팜 공식 쇼핑몰 네오팜샵, 올리브영과 대형 할인마트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다.

부드러운 미세모 브러시와 함께 메이크업 잔여물을 없앨 수 있는 스킨가글 형태의 클렌저가 나와 MZ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비브이엠티가 피부 방역 코스메틱 브랜드를 컨셉으로 ‘런드리유(laundryou)’를 론칭했으며, ‘피부도 세탁이 필요해’라는 독특한 슬로건을 내세우며 클렌징 라인 제품을 출시했다.

런드리유 ‘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

그 중 ‘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는 손으로 거품을 내지 않고 부드러운 미세모의 브러시를 함께 사용하면 풍부한 거품이 생겨 제품이 가진 세정 효과를 100% 느낄 수 있다. 메이크업 잔여물부터 피부 노폐물, 모공 속 초미세먼지 세정 및 피부균 박멸까지 가능해 새로운 클렌징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트형 마스크 외에도 얼굴의 원하는 부위에 손을 닿지 않고도 깔끔하게 도포할 수 있는 스틱형 마스크도 있다. 세포라에서 선보이는 ‘세포라 컬렉션 스틱 마스크’는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 상태에 따라 스틱 종류를 바꾸거나 여러 가지를 섞어 멀티 마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 진정, 피부 정화, 피지 관리, 스크럽 관리 총 4가지 기능에 맞게 컨디션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특히 부드러운 텍스쳐로 제품 뚜껑만 열고 돌리면 피부에 깔끔하게 도포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기능이 필요한 부위에 편하게 바를 수 있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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