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야핏 사이클 체험존 오픈 ...센서 하나로 가상현실 라이딩 가능한 야핏 사이클 보급형 출시 기념으로 3주간 운영

야핏 사이클 체험존
야핏 사이클 체험존

[시사프라임/황문정 기자]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저변 확대를 위한 야핏 사이클 보급형 센서 버전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 체험존을 오픈했다.

내달 11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이 공간에는 작은 센서 하나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가상현실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야핏 사이클 2대가 마련돼 있다. 공간 와디즈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실내 사이클과 야핏 사이클 앱 전용 태블릿을 함께 판매했던 고급형 모델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야핏 사이클 보급형은 작은 센서와 앱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집에 있는 실내 사이클 페달 축에 동전만 한 센서를 부착하고, 스마트폰에 야핏 사이클 앱을 다운받아 연동하기만 하면 다른 이용자들과의 가상대결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TV와 연동하면 큰 화면으로 실감나는 라이딩도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야핏 사이클 보급형에 대한 와디즈 펀딩은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야핏 사이클 앱 1년 이용권, 사이클 전용 케이던스 센서(GPS 장치를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 Garmin의 검증받은 케이던스 센서), 검증된 야핏 크루 25명의 홈트 노하우가 담긴 홈트 VOD 572강 1년 이용권이 펀딩 리워드로 주어진다. 현재 펀딩 오픈 알림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 중 10명을 추첨해 95만원 상당의 고사양 사이클 기기를 증정한다. 슈퍼 얼리버드 혜택의 경우 349,000원, 얼리버드 혜택의 경우 379,000원이다.

야핏 사이클은 게임적 요소와 VOD 강의 그리고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 적립시스템까지 결합된 신개념 운동 서비스다. 게임하듯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앱에 기본 프로필을 설정하면 나에게 맞는 운동 콘텐츠가 자동으로 추천된다. 페달을 밟기 시작하면 자신이 라이딩하는 속도, 저항에 따라 앱 속 가상 캐릭터가 움직이며 다양한 가상 라이딩을 즐기게 된다.

가상 라이딩 모드는 총 3가지다. 김규남, 황아영 등 사이클 전문강사의 VOD를 보면서 그들이 알려주는 자세, 속도, 호흡에 맞춰 타는 '트레이닝 모드', 친구들과 레이싱 게임하듯 순위경쟁도 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레이싱 모드',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며 나의 기록도 경신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라이딩 모드'로 구성돼 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금전적 보상 기반의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야핏 사이클만의 강점이다.

사이클 앱에 접속해 출석한 횟수, 라이딩한 거리, 다양한 미션 등에 따라 월 최대 2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앱 내 스토어에서 스타벅스, 영화관람권, 백화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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