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펼칠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로 다시 성장시키겠다"

28일 유세를 펼치고 있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캠프
28일 유세를 펼치고 있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캠프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강남을 빛의 도시이자 녹지가 확보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강남스퀘어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박영선의 힐링캠프(강남편)’를 통해 강남에서 집중유세를 펼친 박 후보는 “강남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서울의 경쟁력이 바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강남은 우리나라 벤처의 고향이었지만 임대료 문제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강남을 블록체인 허브도시, 젊은이들이 마음껏 활약을 펼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로 다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내 집 마련’이 꿈인 20대 청년, 환경운동을 하는 서울시민, 간호사를 꿈꾸는 청년 등이 무대에 올라 박 후보에게 정책제안을 하는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년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방송인 노정렬이 사회를 맡고, 김평남 강남갑 지역위원장, 전원근 강남을 지역위원장, 김한규 강남병 지역위원장, 한준호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노웅래 국회의원, 이수진(비례) 국회의원, 유정주 국회의원, 김태호 시의원,  최영주 시의원, 강남구 구의원 전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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