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할인 구매 한도 월 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늘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제철 해산물, 회 등 즐길 수 있어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 가운데 수산물 판매 업종에서 사용 가능, 전국 내수 시장 활성화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제로페이 연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가 4월 1일부터 상향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수산 시장 및 전통 시장 소상공인의 안정을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2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의 할인 구매 한도는 월 3만원에서 20만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발행 권종도 1만원, 5만원, 20만원으로 확대돼 20만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전통 시장을 포함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 가운데 수산물 취급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가락수산시장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 △오이도전통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마산어시장 △죽도시장 △민락씨랜드 △구리수산물시장 등 수산물 특화 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올 9월까지 매월 추가 발행되며 구매한 상품권은 2022년 2월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유비페이(UBpay) △올원뱅크(농협) △BNK경남은행 △썸뱅크(부산은행) △우리원뱅킹(우리은행) △IM샵(#)(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경남지역상품권 △창원 누비전 △전남상품권 △신한SOL △시럽월렛 등 24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 상향으로 코로나19 피해 업종인 수산물 판매점의 내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매월 소비자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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