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작가 지원 공모전 포스터
공예작가 지원 공모전 포스터

[시사프라임/박시나 기자] 신세계그룹의 주류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L&B(대표이사 우창균)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공예 작가들을 위해 테이블 웨어 공모전 ‘Room and More’를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집에서 편안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들을 위한 ‘테이블 웨어’로 지원 분야는 술잔, 식기, 데코레이션, 패키징 등 상품화가 가능한 품목들이다.

추후 상품화를 고려해 공모작품의 단가는 2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수상 작가들에게는 각 4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10월에 열리는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기획전시와 연계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결과 전시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 필(必)환경 시대에 발 맞춘 상품을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디자인을 개발하는 2팀을 선정해 추가 개발비 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일(월)부터 8월 9일(월) 까지 이며,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중구 신당동 중앙시장 소재)의 전·현직 입주작가가 지원 대상이다.

신세계L&B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와인과 관련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예술가 후원에 앞장서왔다.

실제, 지난해에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공예 작품이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상품화되어 판매되는 등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세계L&B CSR팀 이은지 팀장은“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필(必)환경 시대에 걸맞는 친환경적인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 개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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