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술, 융합 기술 및 첨단 기술의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 관계 구축

오른쪽부터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김진곤 원장과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25일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Semiconductor Equipment Cluster) 신사옥에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나노융합기술원(NINT)과 기술 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SurplusGLOBAL 김정웅 대표이사와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 김진곤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 협약식의 목적은 첨단 장비와 시설 그리고, 공정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 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산업화할 수 있도록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지원하고, 서플러스글로벌은 보유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반도체 기술, 융합 기술, 마지막으로 첨단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술 협약의 협력 분야는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과 기술 및 교육 교류 등’이 포함된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이사는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 이전 후에 처음으로 진행된 기술협약 MOU로써, 서플러스글로벌의 제2막 시대를 열어갈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R&D Foundry 서비스 및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가는데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과의 긴밀한 연구, 기술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8월 용인시 처인구에 건평 2만1000 규모의 신사옥 이전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 내 20~30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할 대규모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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