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음성도서 제작 ‘드림보이스’ 등 사회적 책임 활동 높은 평가
202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개소 건립 등 나눔 활동 지속 예정

롯데홈쇼핑은 이달 10일(금)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2021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왼쪽부터)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10일(금)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2021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문화예술후원의 지속성, 운영체계 구축, 조직 구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하며, 인증기관에는 인증마크 활용, 문화예술 사업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홈쇼핑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70호점을 완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전자도서관을 오픈해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도 2015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쇼호스트와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20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3,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이외에도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송 콘텐츠 제작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202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개소를 건립하는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음성 도서 제작 등 지속적으로 진행한 사회적 책임 활동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격차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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