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 담보자산을 원하는 조건에 맞춰 검색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 가능
NPL 담보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들의 편의성 증대 및 안정적 수익 달성 기대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에프앤아이(대표이사 강동훈)는 NPL(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 담보자산 매각정보 안내 시스템인 『H.N.I.S(Hana NPL Information System)』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NPL(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은 금융기관의 ‘부실 대출금’과 ‘부실 지급 보증액’을 합친 것으로,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에 따른 여신 분류 가운데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해당하는 여신을 뜻한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H.N.I.S』는 이러한 NPL 담보자산 매입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에게 하나에프앤아이가 관리하고 있는 NPL 담보자산의 상세 정보를 안내해주는 시스템으로, 하나에프앤아이 홈페이지(www.hanafni.com)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현재 경매 진행 중이거나, 경매 예정인 NPL 담보 부동산들을 지역, 용도, 감정가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으며, 각 NPL 담보 부동산의 경매내용, 등기부현황, 매각주관 담당자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NPL 담보 부동산 중 하나에프앤아이가 직접 입지여건, 개발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추천하는 “추천/유입물건” 목록 제공을 통해, NPL 담보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이번에 신규 오픈한 NPL 담보자산 매각정보 안내시스템 『H.N.I.S』를 통해 NPL 담보 부동산의 매매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익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금융기관 자산건전화 및 부동산경제의 선순환 유도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 9월에 설립된 하나에프앤아이는 2013년 12월 여신전문금융업에서 NPL 투자관리업으로 업종 전환을 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재무실적과 시장 점유율이 성장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이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