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조형물, 산책로 등 도심 속 녹지공간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수),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3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심영신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2일(수),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3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서울시설공단 심영신 문화체육본부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완공을 기념한 점등식이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며, 여의샛강생태공원(21년 4월),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6월)에 이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호를 완공하게 됐다. 약 1,000㎡ 면적에 총 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버려진 페트병 뚜껑 3만여 개로 깨끗한 지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 동참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관조명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방송 중 주문 1건당 나무 한 그루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포장재 도입, 폐섬유 업사이클링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난 16일(목) 환경경영 국제 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어린이대공원에 ‘숨;편한 포레스트’ 3호를 조성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