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열정과 진심을 쏟아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누적 조회수 약 11억(웹툰+웹소설 합산) 인기를 기록한 대표 인기작 ‘닥터 최태수’ 조석호 작가의 차기작 ‘콜사인’을 14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웹툰/ 웹소설로 동시에 공개한다. 특히 최상급 작화 실력을 자랑하는 ‘PEAK’ 임강혁 작가가 웹툰을 맡아 더욱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상반기를 강타할 것으로 예측되는 작품 ‘콜사인’의 연재를 앞두고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 자신이 가진 모든 열정과 진심을 쏟아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콜사인’은 생명을 위한 소방관의 뜨거운 열정과 경건한 희생 정신을 담은 서사가 두드러지게 빛나는 작품이다. 화재로 동료를 잃은 신입 소방관 ‘강태건’에게 어느 날 본인의 목숨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생겨나면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사연들을 숨가쁘게 펼쳐낸다. ‘콜사인’이라는 제목에는 누군가의 “살려달라”는 도움 요청에 자동반사적으로 움직이는 소방관들의 직업 정신과 생명의 의미가 주는 무게감이 담겨있다.

전작 ‘닥터 최태수’를 통해 의사로서 갖는 생명의 숭고함과 직업적 무게감을 깊이 있는 시각으로 담아내며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을 배출해낸 조석호 작가가 이번에는 소방관을 소재로 택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직업인을 연이어 소재로 선택하고 있는 조석호 작가는 “세상에는 자신이 가진 모든 열정과 진심을 쏟아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며 “닥터 최태수에서는 생사의 갈림길이 지척인 수술실에서 피땀 흘리는 의사들의 숨은 애환을, 콜사인에서는 목숨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소방관의 삶을 말하고 싶었다. 더불어 이 소설들을 통해 응급처치나 재난 발생 시 기초적인 지식을 몰라 가슴을 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 조석호 X 임강혁, 레전드 작가들의 만남

무엇보다도 ‘콜사인’은 조석호 작가와 ‘PEAK’ 임강혁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몰입감을 자랑하는 조석호 작가 특유의 필력에, 세밀하고도 역동적인 인물과 배경 묘사에 탁월한 임강혁 작가의 작화가 어우러져 일찍이 레전드 작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두 작가들이 노련하게 이끌어가는 서사를 통해 독자들은 순식간에 소방관들이 1분 1초 삶을 위해 싸우는 긴박한 사건 현장 속으로 들어가 태건과 함께 고뇌하고, 발로 뛰며 생명을 구하는 보람을 경험할 수 있다.

# 웹소설&웹툰 동시 연재, 장르 간 유기적인 결합과 완성도 극대화

‘콜사인’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서만 감상 가능한 오리지널 IP로 웹소설은 14일 16시, 웹툰은 14일 22시부터 동시 연재가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노블코믹스를 통해 웹소설 연재 중이나 완결 이후 웹툰 개발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것과 달리, 웹소설과 웹툰이 동시에 연재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같은 호흡으로 전개되는 서사를 웹소설과 웹툰이라는 각각 다른 장르로 동시에 경험하는 색다른 재미와 다이나믹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조석호 작가와 임강혁 작가가 일찍이 손 잡고, 함께 연재 호흡을 맞춰나가는 과정을 통해 스토리 간의 유기적인 결합은 물론 하나의 IP로서의 작품 완성도 역시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콜사인’ 웹툰 론칭을 맞이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콜사인’ 웹툰과 소설을 감상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캐시를 지급하는 ‘콜사인이 1억 쏜다(1억 N빵) 이벤트’부터, 조석호 작가가 집필한 소설과 웹툰 ‘닥터 최태수’, 웹툰 ‘뒤끝작렬’ 총 143화 무료 열람과 캐시를 지급하는 ‘조석호 작가 기획전’ 이벤트를 통해 신작 ‘콜사인’을 즐기는 재미를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미 카카오엔터 PD와 MD들 사이에서는 콜사인이 조석호 작가의 이름을 또 한 번 빛낼 대작이 될 것이라고 확신해 마지않는 분위기다. 그만큼 자신 있게 준비했다”며 “소방관들이 한 생명을 위해 다투는 순간들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새로운 작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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