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0개사 참가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산업 전시회
카페 창업 등 국내 유일 B2B 전시회, 온라인으로도 동시 개최
‘신제품 특별관’, ‘로스터즈 클럽’ 등 다채로운 특별 기획관을 통해 트렌디한 신제품들과 함께 카페 창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기회

2022 서울커피엑스포 포스터
2022 서울커피엑스포 포스터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B2B 커피산업 전시회 '2022 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30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2022 서울커피엑스포’는 약 250개사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한 디저트, 음료, 커피 머신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특별 기획관을 통해 트렌디한 신제품들과 함께 카페 창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신제품 특별관’에서는 커피 산업의 무한한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커피 시장 내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최초로 소닉사운드웨이브 기술을 이용해 5분 만에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하는 소닉더치코리아의 ‘소닉 콜드브루 커피머신’과 두리양행이 선보이는 생분해 가능한 스위스 친환경 커피 ‘모벤픽 친환경 캡슐커피’ 등을 비롯해 최근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원부재료와 기기, 서비스까지 모두 한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고급화·차별화된 국내 커피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선별된 로스터리 원두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로스터즈 클럽’도 눈여겨볼만 하다. ‘벙커컴퍼니’, ‘어나더룸’, ‘피어커피’ 등 특색 있는 원두와 디저트로 유명한 총 25개 로스터리가 참가해 로스터리 원두를 활용한 커피 제조 시연과 시음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카페의 공간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카페 창업자와 운영자들을 위해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사진전 ‘서울 포토’와 레트로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카페의 감성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인 ‘카페 사운드 페어’ 특별관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매장설비 및 원부자재는 물론 새로운 트렌드와 신제품 등을 총망라해 커피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좋은 기회”라며 “업계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참가사와 참관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 아카이브’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전시회 현장 내 제품 및 서비스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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