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br>
아동문학가 시인 명예문학박사 김철민

우리는 늘 남에게 무엇인가를 배우며 산다 한 사람이 좋은 말과 행동을 하였다면 그것을 배울 것이며 다른 사람이 옳지 않는 행동을 했다면 하면 안 된다는 깨달음의 진리를 터득한다.

사람 속에 말이 있고 그 말속에 사람이 있어 저마다 자기의 말을 한다. 그 사람의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나타내 말로만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은 자기 주위의 가장 근본적인 인간적인 처신도 도외시하고 자신의 목적을 위한 도구로 시민들을 볼모로 이득만 취하는 시민들의 아픔을 이리도 몰라주는지 가슴이 답답하다

인간은 현실에 기반을 둔 존재이기 때문에 현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것이 지금시기에 꼭 필요한 말이다

“ 긍정, 부정, 무관심태도”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무조건적 긍정은 노예적 태도이며 내면적 결단에 의해 지원받지 못하고 따라가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옳다. 라는 태도는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헌신의 자세가 아니다. 현실에 대한 부정은 한결 건강한 징조이며 새로움에 있어 자기 속의 안정과 질서를 위해 외부변화를 두려워하며 거부하는 세계가 미래의 파괴를 가져온다. 무관심의 태도는 기회주의적이며 현실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 판결 즉 부정적인 판단으로 현실의 자기를 고상한 것처럼 위장하는 태도이다.

앞으로 자기인생에 대한 방관자가 되지 말고 미래를 위한 현실의 부정이 자신을 새롭게 성장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하고 자신의 눈을 무사안일주위에서 내면으로 돌려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여 뼈저린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 나라사랑의 참뜻 애국심이다. 따라서 자기 잘못이 있다면 그 충고를 빨리 받아들이고 빨리 고치면 그만큼 회복이 빨라 자기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성향도 많이 달라지는 추세이고 보면 검소하고 절약하며 알뜰하게 사는 농촌인들 많이 있지만 아직은 신세대인데 옛것을 그대로 고수하자니 되려 지저분하고 궁상맞기까지 할 터 이고 유행추세에 맞춰 과감히 버리고 새것을 사 들이자니 아직도 몇 번은 더 쓸 것 같은 옛것에 대한 미련과 손때 묻은 정을 느끼게 된다.

특히 아파트로 이사 간다고 기분에 들뜨지만 쓸 만한 가구와 책장과 침대를 쓰레기장에 동사무소에 신고해 딱지까지 부쳐 내 버리는 것을 볼 때 이세상이 너무나 삭막하지 않은가 느낀다.

‘가버린 시간은 어제요 과거이고 다가오는 시간은 오늘이요 현실’ 아직 오지 아니한 시간은 내일이요 미래다. 바로 우리에게는 어제와 오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라는 시간’ 이라 갈파 했습니다. 오늘 이시간은 내가 소유하는 유일한 시간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현재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를 사랑하고 아끼고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소중하면서 가장 낭비하기 쉬운 것도 시간입니다 오늘의 현실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내가 시간을 잘 유용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가 되자.

법 없어도 살 사람 자신이 조금 손해 보는 것으로 만족해하는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서 오래 살 수 없는 것일까?

시대의 변화 앞에서 속도가 빠른 자녀들과 과거의 영향력에 머물고 있는 부모님과의 관계는 기본적인 기치와 철학에서부터 드러나는 이미지까지 포함하여 갈등의 폭은 더 벌어지고 강화되는 추세다.

먼저, 우리부모님들의 자신의 위치와 현 주소를 점검해 보면서 아이들과 다가설 수 있는 용기와 열린 태도를 만들어 가야 그들은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태어난 모습대로 성장되고 완성될 의무가 있다.

오늘날 현실을 바라보면 부모의 시각으로 만들어지고 다듬어지는 작품이나 도구가 아니고 따라서 사랑이 지배하는 넓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부모님의 모습이 아이들의 미래를 희망으로 끌어내는 동기가 되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아버지와 스승이 감옥에 갇히면 스승부터 구한다고 탈무드에 적혀있다 그만큼 스승은 위대한 분이고 존경받는 자리다 그런대 요즘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그 만큼 존경해야 할 스승을 어떻게 바라보며 학생들은 스승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선생님에 대한 깊은 신뢰감은 있는지 지나온 시간을 깊이 반성하여 지난시간의 과오를 현실의 세계에서 똑바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는 지혜를 터득해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유능한 인간을 육성할 수 있다고 본다.

세상은 그대를 꼭 찾는 사람이 되어 참을 것은 참고, 나아 갈 때 나아가고 물러 설 때 물러서고 적절히 자기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서 미래를 대비할 줄 아는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그것은 현재의 시대의 추세를 바로 읽고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아는 능력과 열정으로 가득 찰 때 우리나라의 장래는 밝고 희망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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