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5년째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지원해

 

영락애니아의집에 설치된 놀이기구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좌측에 위치한 휠체어에 효성이 후원한 이너시트가 설치되어 있다.
영락애니아의집에 설치된 놀이기구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좌측에 위치한 휠체어에 효성이 후원한 이너시트가 설치되어 있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으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조 기구이다. 또한, 올해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비용도 함께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2012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매월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식사 도우미 봉사를 진행했으며, 매년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명절맞이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해왔다.

영락애니아의 집에 지속적인 후원 공로를 인정받은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