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고경곤 전 협회장), 오른쪽(민승재 신임 협회장)
왼쪽(고경곤 전 협회장), 오른쪽(민승재 신임 협회장)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5월 12일 양재동 엘타워 데이지홀에서 2022년 이사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였다.

행사는 협회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사업활동의 경과보고와 2022년도 협회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인터넷 산업 관련 현안 문제와 국내 인터넷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협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4대 협회장을 역임한 고경곤 전임회장(대전관광공사 사장)이 바통을 건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악전고투하며 잘 극복해 낸 사무국 임직원을 응원하며, 유능한 신임 회장의 탁월한 능력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를 다방면에서 인정받으며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길 간곡하게 부탁한다.”라고 당부와 응원의 메시지로 이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5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민승재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의 국민의 삶과 질에 대한 염원을 수많은 기업과 인터넷전문가들을 조율하며 기술과 산업의 진보를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사무국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힌 뒤, “우리나라의 인터넷 산업은 30여 년을 달려온 지금까지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의 디지털 세상도 소통과 운영주체가 바뀌고 플랫폼 및 인프라, 소유권 등이 바뀌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인터넷전문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다. 앞으로 인터넷전문가협회는 그 중심에서 과거의 성공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인터넷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새로 취임한 민승재 협회장은 한양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 한국IBM e-Business Innovation Center 팀장을 시작으로 ▶ 한국IBM CMO ▶ IBM 본사 Cloud & SaaS 마케팅 전무 ▶ 한국IBM 유통/제조장치산업 영업부문장을 역임하고 현재 스마트러닝 전문기업 ubob(유밥)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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