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마을권 하나로 경기전 무료이용과 한복대여 최대 50% 할인 혜택 제공

전주시 한옥마을 및 전주성당 (사진촬영: 한은남 기자)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오는 12일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전북투어패스 카드 1장 구매시 1장을 더 증정하는 ‘전북투어패스 카드 1+1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전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뜰하고 실속있게 여행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를 홍보하고, 특히 고풍스런 전주 한옥마을의 매력을 더해주는 한복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북투어패스 한옥마을권을 구입하면 2명이 경기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투어패스 소지자는 한복협회 회원업소에서 한복대여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한복을 차려입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옛 정취를 가득품은 경기전과 한옥마을 일대를 거니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북투어패스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주요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전주에서는 경기전과 루이엘박물관 등 유료시설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동시에, 180여개소의 맛집과 숙박, 체험 등 특별할인가맹점에서 각종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1+1 판매 행사에 더해 한옥마을 한복협회가 한복대여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한복을 입고 여행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투어패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시설 및 가맹점 관리에도 힘써 내실있는 투어패스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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