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OK저축은행

[시사프라임 / 이은지 기자]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법인고객 전용 요구불예금(자유입출금예금) 상품인 ‘OK법인대박통장’을 최대 연 2.0%(세전) 금리로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OK법인대박통장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요구불예금 상품으로, 가입금액 및 납입방법 등의 제한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법인(1사 1계좌限)이며,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에는 신청을 통해 인터넷 뱅킹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 이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다음날과 해지 시에 지급된다.

이달부터 적용 중인 기본금리는 연 2.0%(세전)며, 이는 이전의 연 1.3%(세전) 대비 0.7%포인트(p) 대폭 상승한 금리다. 해당 금리가 적용되는 최대 한도액의 경우 기존의 30억 원에서 100억 원까지 확대됐다. 초과 금액에 대한 적용 금리 또한 기존의 0.3%(세전) 대비 0.7%p 상향된 1.0%(세전)다.

이날 현재 전 금융권을 통틀어, 해당 상품이 법인 요구불예금 상품 중 압도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1금융권의 경우 최대 금리가 연 0.1%(세전) 수준이며, 저축은행 업권 또한 1.2%(세전) 정도로 알려졌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금리 상승기임에도 불구하고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법인 자금에 이렇다 할 매력 있는 상품이 없었다”며 “이달 혜택을 대폭 올려 법인고객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법인고객님들에게도 최고의 혜택과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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