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플랫폼인 ‘안티-피싱 스마트 3.0’을 고도화했다고 1일 밝혔다.

‘안티-피싱 스마트 3.0’ 플랫폼은 기존 신한은행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에 AI 딥러닝 학습 및 시나리오 모델링 적용 등 다양한 고객보호 기술을 새로 적용하여 업그레이드했다.

신한은행은 본 플랫폼을 통해 사기 이용 계좌 모니터링,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정보 추출, 모니터링 정보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보이스피싱 범죄 패턴 발견 시 실시간 분석과 새로운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피싱사기 예방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AI기술을 활용한 고객의견 분석으로 고객의 불편사항도 빠르게 피드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서비스는 ▲소비자보호 주요 핵심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소비자보호추진 ▲금융소비자 신뢰제고 및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 ▲고객감동 및 내부직원 소통강화 ▲AI를 활용한 고객의견 분석 ▲소비자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소비자보호 데이터를 결합 및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 ‘소보 플러스+’ 플랫폼 2차 서비스를 올해 10월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