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LCDC(서울 성수동)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이번 전시회 작품을 제작한 김하늘 디자이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복합문화공간 LCDC(서울 성수동)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번 전시회 작품을 제작한 김하늘 디자이너(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폐마스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팝업 전시회 ‘TWO CHAIRS’를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를 홍보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회명인 ‘TWO CHAIRS’는 고객과 전담직원의 1:1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명과 같다.

전시회 역시 고품격 고객 우대 서비스라는 브랜드의 상징성을 반영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로 꾸며진다. 이 작품은 유명작가의 고전명작 3개(게리트 리트펠트-적청의자, 프랭크 게리-위글사이드체어, 마르셀 브로이어-바실리체어)와 이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최근 폐마스크를 의자로 업사이클링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 리빙 디자이너 김하늘 작가가 모든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업사이클링 의자 작품은 지난 5월부터 우리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통해 수거한 폐마스크를 활용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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