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설명: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 프로틴10g’, 삼일 제약 ‘일일하우 프로틴밀’, 코카-콜라사 ‘토레타’와 ‘토레타 THE락토’, 코카-콜라사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리・옥수수, 오뚜기 ‘오뮤 곤라이스’,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 바 미니’, 롯데마트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 빙그레 ‘프로틴 스트링치즈’, 키토선생 ‘로코초코 프로틴볼’ (사진 제공=각 사)
▲ 이미지 설명: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 프로틴10g’, 삼일 제약 ‘일일하우 프로틴밀’, 코카-콜라사 ‘토레타’와 ‘토레타 THE락토’, 코카-콜라사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리・옥수수, 오뚜기 ‘오뮤 곤라이스’,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 바 미니’, 롯데마트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 빙그레 ‘프로틴 스트링치즈’, 키토선생 ‘로코초코 프로틴볼’ (사진 제공=각 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MZ세대를 중심으로 스포츠케이션이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케이션은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운동을 휴가의 우선순위에 두고 휴가지와 숙소, 일정, 예산까지 결정하는 문화다. 코로나19로 인해 MZ세대 사이에 건강관리와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팬데믹 상황에서의 무기력함을 극복하고자 하는 관심이 자연스레 액티비티로 흘러가며 생겨났다.

특히 이번 휴가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발생한 후 3년 만에 야외 노마스크가 허용돼 외부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스포츠케이션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숙박 액티비티 플랫폼 ‘여기 어때’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액티비티 상품 이용도가 전년 대비 4.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킨스쿠버, 서핑 등 스포츠케이션을 결합한 지역 관광상품도 등장했다. 스포츠케이션이 유행하면서 휴가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운동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식음료가 주목 받고 있다.

■ 익스트림 스포츠로 불태우고, 단백질 보충

서핑, 패러글라이딩, 수상레저는 여름을 대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운동 강도가 높고 에너지소모가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에는 몸의 빠른 회복을 돕고,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가 좋다.

코카-콜라사의 ‘파워에이드 프로틴10g’은 포도향을 함유한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에 10g의 프로틴을 더해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과 전해질, 그리고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제로 슈거∙저칼로리 제품으로 칼로리에 민감한 스포츠 마니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및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도 보충할 수 있다.

삼일 제약의 ‘일일하우 프로틴밀’은 100% 비건 프로틴 음료로, 단백질은 높이고 지방은 낮춘 고단저지(고단백·저지방) 식사대용 프로틴밀이다. GMO 프리 대두단백, 완두단백, 쌀단백이 적정비율로 혼합돼 필수 아미노산을 갖춰 먹기 어려운 기존 식물성단백질의 단점을 보완했다. 오리온의 ‘닥터유 단백질 바 미니’는 달걀 2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낱개 제품 두 개를 취식하면 달걀 한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6g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야외 스포츠에는 수분 보충과 체력 유지 중요

골프, 자전거 라이딩 등 야외 스포츠도 스포츠케이션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름철, 높은 온도에 오래 노출되거나 더운 환경에서 긴 시간 운동할 때 생기는 열사병을 막기 위해 틈틈이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도 대표적인 수분 보충 음료 중 하나다. 간단한 야외 운동 후 갈증을 해소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로 제격이다.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돼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간편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상큼한 요구르트 맛을 더한 '토레타 THE 락토'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롯데마트의 ‘골프라운딩 친구 나이스바’는 골프 라운딩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한입 사이즈의 영양 간식이다. 견과와 땅콩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오리지널에 초코를 더한 ‘초코’ 총 두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1봉(234g)이 미니바(13g) 18개입으로 구성되어, 라운딩하며 18개홀마다 하나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옥수수는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구수한 보리와 고소한 옥수수 차의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130도 끓인 물로 보리와 옥수수를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깊은 풍미가 있어 물 대신 음용하기 적합하다. ‘주전자차’라는 이름과 패키지의 주전자 일러스트를 통해 젊은 세대는 물론 과거 가정에서 주전자를 자주 이용하던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 해외로 떠날 땐 간편식으로 식단 관리를

한편,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스포츠케이션을 즐기려는 움직임도 증가하고 있다. 현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해외 체류 기간 체중 유지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대한 고민도 따라온다. 이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부피가 작고 간단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식품을 구비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빙그레의 ‘프로틴 스트링치즈’는 스트링치즈 중 국내 최초의 프로틴 콘셉트 제품으로 g당 단백질 함량은 30% 수준이다. 고단백으로 익히 알려진 닭가슴살의 단백질 함량 23%보다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당 함유량은 0.5g 미만에 불과해 운동 전후 영양 간식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키토선생의 ‘로코초코 프로틴볼’은 초콜릿의 단 맛을 위해 과다하게 함유되는 설탕을 천연 당으로 대체하고 단백질 함량은 높인 설탕 무첨가 고단백 초코볼이다. 소분 포장으로 판매되어 휴대가 용이해 바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상온(25˚C)에서도 잘 녹지 않아 보관 또한 편리하다. 오뚜기 ‘오뮤 곤라이스’는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쌀’과 귀리, 보리, 현미 등의 잡곡을 혼합했다. 귀리잡곡, 버섯된장,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열량이 200㎉ 이하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용기째 넣고 12분간 조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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