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이용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 연료를 통한 활용 박차

2018년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가운데 (주)고구려농어촌개발 강귀태 대표가 ‘신재생에너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두관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안상수 국회의원, 전희경 국회의원과 창업경영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소비자저널 협동조합과 연대 기관 및 협단체가 주관했다.

고구려농어촌개발의 강귀태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라 불리는 바이오매스(Biomass) 연료를 통한 3가지 핵심 추진 사업으로 열병합발전 사업단, 유통사업단, 귀농귀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근래 ‘청송·황목 지구 지역에너지 신사업(바이오매스 9.9MW 열병합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라 불리는 바이오매스(Biomass) 연료는 연소시 유해 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점차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환경단체를 비롯한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조합 등은 산에 버려지는 미이용(未利用) 산림 목재가 장마철 산사태에 이어 홍수와 산불화재가 커지게 되는 요인으로 꼽아왔으며 이러한 미이용 바이오매스에 대한 활용 방안을 매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강 대표는 “미이용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의 부가가치는 정부 정책발전 분야의 장려사항으로 국내 미이용 바이오매스 산림자원 연료 사용을 전제로 열병합 발전사업소 사업이 장려되고 있으며 한전으로부터 책정받는 매전 단가가 가중치 2.0이다.”라고 설명했다.

미이용 바이오매스는 산에서 버려지는 폐목재인 산림 부산물이다. 또한 열병합발전 시 생성되는 폐열을 활용한 창농 활성화의 방안으로 난방비에 잇따라 생산원가 절감과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농어촌 면세유가의 1/3 가격으로 폐열 공급이 가능해 이에 따른 농어촌 식물재배 시설하우스 단지와 가공공장 등에 공급하여 생산 원가 절감에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그 외 주변 마을 경로당, 마을 회관 난방, 목욕탕 무료 온수 공급에 이어 지역주민과 상생 및 주민복지 차원에도 기여를 한다.

현재, (주)고구려농어촌개발은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립, 귀촌단지 개발(고구려 팜 빌리지), 귀농 재배시설 설치·운영(고구려 팜 유리온실), 어린이 라바 테마파크 조성, 드론 체험장(드론 학교), 승마 체험장 이외 귀농귀촌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모델을 가지고 기존 사업자들의 모럴해저드를 능동적으로 치유하는 건전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을 추진 및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창업경영포럼이 주최하고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주관한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은 객관적인 자료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10여 년간 동안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평가받은 우수 기업이나 인물에 대해 시상해 오고 있다.

한은남편집장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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