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2월12일, 33년전 오늘 대통령직선제개헌 천만인서명 운동 첫날이었다.

지금은 대통령 욕도 하지만 대통령을 체육관에서 뽑든 군사독재시절

대통령을 우리손으로~ 말만 해도 잡혀가든 시절

-30대 전국 청년 대표로 YS 신진인사 영입으로 국회 공무원직 던지고 정치권 입문

-민주화추진협의회(공동의장:김영삼,김대중) 훈련국장으로 대통령직선제 개헌 천만명서명 운동주도, 경찰이 24시간 감시 했던 요주의 인물, 정권 창출을 위한 정치 투쟁하든 33년전 그날이 2월 12일입니다.

13일 남산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3박4일 온갖 고문속에 조사받았던 역사적 흔적이 지금도 내 몸에 남아있습니다.

고문, 어금니가 떨립니다. 매에는 장사가 없답니다.
조사 끝나고 귀가하는날 어깨 뚝뚝치며 "없든 걸로 합시다" 하면 다시 잡혀갈까 겁이나서 없든게 됩니다.

그런 투쟁이 있었기에 민주공화국이 되었겠지요.
운봉 최 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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