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영부터 박근형, 송재호, 김일우, 이한위, 이원종까지 총출동

[ 시사프라임/ 이기창기자 ]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또 정지훈,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그리고 이범수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자전차왕 엄복동' 이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품 조연 라인업을 공개, 믿고 보는 영화로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 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경영은 물장수 ‘복동’보다는 공부 잘하는 둘째 ‘귀동’을 아끼는 듯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 장남 ‘복동’을 향한 부성애를 가지고 있는 ‘엄복동’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그는 충무로 최고의 씬스틸러답게 앞에서는 무뚝뚝하지만 뒤에서는 그 누구보다 자식들을 사랑하는 가부장적 아버지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일본 총독 ‘하세가와’ 역으로는 배우 박근형, ‘고종’ 역에는 송재호가 출연, 명품 배우의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특히 자전차 경주 대회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두 배우의 표정 연기는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형신’(강소라 분)과의 추격씬, 맨손 격투씬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사장 ‘최제필’ 역에는 이원종이 출연,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뽐낸다. 이 외에도 자전차 상인 역의 김일우, 시장 신발 가게 사장 역의 이한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3.1운동의 기본 정신인 ‘민중의 저력’을 담은 의미 있는 영화로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줄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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