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씨, 대표고객, 이수근씨가 갤럭시S10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T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동통신업계가 삼성전자 상반기 주력제품인 갤럭시S10 개통행사를 갖고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갤럭시가 세상에 나온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통신사들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4일 오전 본사 T타워에서 SK텔레콤-갤럭시S 10주년 기념 갤럭시S10 개통행사를 열고 SK텔레콤 고객 중 갤럭시S 시리즈 이용고객 10명을 초청해 SK텔레콤과 갤럭시S10주년을 기념하는 ‘S어워즈를 시상했다. 해당 대상은 SK텔레콤에 가입한 갤럭시S 이용자 가운데 S부터 S9까지 모든 갤럭시S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2SK텔레콤을 연속 10년째 사용중인 고객 2뒷자리 번호 4자리가 1010 또는 0010으로 사용중인 고객 220, 30, 40, 50세 각 1명씩이다.

SK텔레콤의 개통행사에는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 씨도 함께했다. 강호동, 이수근 씨는 갤럭시S10를 이용해 이날 시상한 고객과 함께 사진 촬영, AR이모지 제작, 무선충전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월드 다이렉트 예약고객 분석 결과, 전체 구매 고객 열명 중 네명이 S10+를 예약했다. 색상은 절반이 화이트 색상을, 40%가 블랙을 선택 했다. 또한 20~30대 남성은 전체 고객 가운데 절반이 갤럭시S10 대표 고객군으로 파악됐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IM영업2그룹장 박훈종 상무, 가수 경리, 1등 당첨자 정문경(26, 대구), KT 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 전무. ⓒKT

KT 역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8일부터 갤럭시 S10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에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중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운의 경품 1등에 당첨된 고객 정문경(26, 서울)씨는 최신형 삼성전자 노트북Pen S를 선물 받았다. 정문경씨는 이번 갤럭시 S10의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기능에 매료돼 사전예약을 결정했다“KT의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 기쁘고,향후 슈퍼찬스을 활용해 5G 단말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갤럭시 S10은 오는 8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 판매된다.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1,000여개 S·Zone 매장에 들른 고객들은 직접 갤럭시 S10를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KT는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이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슈퍼찬스, 슈퍼체인지, 슈퍼렌탈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갤럭시 S10LTE에서 5G로 세대 전환하며 즐길 수 있는 슈퍼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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