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교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조식 지원 계획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9 서울시 조식지원사업 기금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서울 중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19 서울시 조식지원사업 기금전달 행사를 갖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급여기금을 토대로 회사가 매칭그랜트방식으로 동참해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과 서울 사랑의열매윤영석 회장이 참석했다.

조식지원사업은 가정 형편상 아침밥을 챙겨 먹기 어려운 서울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도시락 또는 급식 형태의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30여개교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서울 시내 총 32개 학교, 537명의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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