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포석

▲국민은행 [사진 / 시사프라임 DB]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KB국민은행은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15천만달러(1680억원) 규모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하는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주선기관인 크레딧스위스, 바클레이즈와 함께 공동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배정된 15천만달러 가운데 3000만달러는 KB국민은행이 직접 투자한다. 나머지 12천만달러는 KB금융그룹 계열사(KB증권 및 KB생명)를 비롯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통해 재매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투자에 나선 것은 글로벌 IB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미국 PF시장에서 KB국민은행이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향상 시켜가는 과정이며 향후 뉴욕 IB Unit을 통해 현지 사업주및 주선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이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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