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반 네트워크 환경 및 IT 인프라 구축, 5G 지능형 로봇 개발 협력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패션 트렌드 분석 및 패션 생태계 활성화
▲왼쪽부터 KT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apM이커머스 석주형/송시용 공동대표,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가 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KT와 apM이커머스, 알에스오토메이션이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작업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KT와 apM이커머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6일 저녁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에이피엠그룹 본사에서 ‘KT-apM이커머스-알에스오토메이션,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 5G 기반 네트워크 환경 및 IT 인프라 구축 ▲ 봉제공장에 최적화된 5G 지능형 로봇 개발 ▲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패션 트렌드 분석 ▲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패션산업 전반에 IT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개사는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작업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AI∙빅데이터 기반으로 의류 생산 과정의 효율성 증대에 나선다. 또, 신속한 트렌드 예측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연내 시범사업 적용 후 2020년 apM이커머스와 연계된 4천여 개 봉제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pM이커머스 석주형‧송시용 대표는 “KT와 제휴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패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당사 B2B 플랫폼에 접목할 계획이다”며 “향후에는 동대문 도매상가를 방문하는 전세계 고객들이 패션 스마트팩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는 “KT의 5G와 apM이커머스의 다품종 의류 제조 유통기술을 당사의 로봇모션 및 제어기술, IoT기술 그리고 세이프티 기술과 결합하여 자동로봇공장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