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공간 확대, 기압·습도·조명 개선

▲미 서부 3개노선 차세대 항공기 A350을 투입 ⓒ아시아나항공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미 서부지역 3개 도시에 차세대 항공기 A350을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1일부터 차세대 항공기 A350을 미국 서부 지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3개 도시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주력 기종을 A350으로 선정하고 2017A350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번 A350 기종을 미 서부 노선에 투입한 것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함께 앞뒤 간격이 넓어진 이코노미 스마티움좌석을 제공한다.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기내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차세대 항공기 A350운항으로 미 서부 노선 승객들에게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향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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