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동대문구는 지난 6일부터 양일간 중랑천 장안벚꽃로에서 ‘2019 동대문 봄꽃축제’를 열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단체 등의 공연에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인디밴드 콘서트, 프러포즈 이벤트, 팝페라 듀엣 ‘스윗트리’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 테마파크,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푸드트럭, 동별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놀 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체험 거리 등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참여했다. 

앞서 6일 개막식에는 트로트계의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이 출연해 히트곡을 열창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남진과 함께 가수 박일준, 채수연, 노지훈(동대문구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팝페라 그룹 라온이 무대공연을 선보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꽃을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잊고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