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아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아톤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2018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아톤은 3월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제 20회 정기주주총회 자리에서 작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40억9562만원으로 전년(6억4461만원) 대비 6배 이상 성장했다.

작년 매출은 280억3321만원을 올려 전년(238억735만원) 대비 17.8% 증가했다.

아톤은 "자사 대표 서비스인 핀테크 보안 솔루션 ‘ATON mOTP’가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ATON mOTP’는 금융권에서 활용되는 모바일OTP 솔루션으로 2017년 10월 신한은행, KB증권에 도입된 이래 2018년 NH농협은행, 신한금융투자, SBI저축은행에 도입되어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해당 솔루션 부문은 2018년 2월 100만 라이선스 판매 돌파에 이어, 10월 300만 누적 라이선스 판매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아톤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게 사측의 평가다.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보안 매체 솔루션 ATON mSafeBox를 활용한 기술 수준 고도화와 규모의 경제를 토대로 한 개발비 효율 선순환이 가능해지면서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

아톤은 올해 기술개발과 함께 공격적인 핀테크 보안 솔루션 판매 확대를 전개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간단는 계획이다.

아톤 김종서 대표는 “2018년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솔루션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프라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