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관계자 배모씨 호치민시 영사관 통해 인력수출, 명단입수.

호치민시 영사관을 통해 대한 태권도 연맹 관계자가 인력수출사업을 벌인것이 밝혀져 본지언론과 부패방지협회 등이 조사에 나섰다.

대한 태권도 연맹의 전무직함을 쓰고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연맹 관계자 배모씨는 인력수출 외에도 베트남의 태권도 관련 모임 회원들에게 태권도 단증을 컬러복사하여 위조 발부한 행위도 제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에서는 다양한 건설 관련 사업에 중계역할을 빌미로 여러사람들에게서 금품을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의 정황도 포착되어 주위를 아연하게 하고 있다.

한편 부패방지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WTF(세계태권도연맹)의 대한태권도협회 하나만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정식 가맹단체이고 우리나라의 공인도장이면 전부 대한태권도협회에 소속되어 있다."고 밝히고 "협회에 확인결과 배모씨는 임원에도 없는 인물이며 문제의 연맹과 인력수출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중이며 명단이 확보된 만큼 빠른 조사가 이루어 질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북한 개성 공단에서 철수한 어려운 기업들이 이와같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브로커들에게 현혹될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방협이 발행하는 국법일보 등 뉴스 컨소시엄에서는 법률전문기자와 특파원으로 구성된 특별 취재반을 구성 현지 취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창곤 선임기자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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