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AICI 서울챕터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로즈 시카고 오헤어 호텔에서 열린 AICI 시카고컨퍼런스에서 세계각국의 이미지컨설턴트 약 500명이 참가해 각국의 협력 방안과 올해 나아갈 계획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에선 윤정희 AICI 서울챕터 회장과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허은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뉴욕 포드햄대학 교수이자 모델인 '린 케네디 슬레이터'의 첫번째 연설을 시작으로 시카고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렸다.

린 케네디 슬레이터 교수는 60세 나이로 패션모델로 데뷔해 보그, 엘르 등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및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시카코컨퍼런스는 이미지 컨설턴트를 위한 다양한 전문분야의 강사들의 강의로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등 세분화된 전문성을 공유했다.   

특히 메이크업 최근 트랜드인 '그레이네상스(백발이라는 그레이와 르네상스의 합성어)'와 관련, 나이 든 세대의 이미지 변신에 대한 시장 수요가 늘고 있어 이와 관련 강의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