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2 일 회의를 열고 2019 년 뉴스제휴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상반기 뉴스 제휴 신청은 15 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평가부터 지난 3 월 개정한 심사 규정에 명시된 평가기준 및 배점을 적용한다. 정량 평가는 기존의 발행기간, 기사생산량, 자체기사, 기술적 안정성에서 기사생산량, 자체기사량, 윤리적 실천의지로 개정됐다.

정량 평가 저널리즘 품질요소는 가치성·중요성, 정확성·균형성, 전문성, 자체기사 생산에서 사회적 가치성, 보도의 공정성∙정확성∙객관성, 보도의 전문성, 기사 생산 체계의 적절성으로 개정됐다.

정량 평가 중 윤리적요소는 실천의지, 권익침해·저작권, 광고윤리, 선정성에서 기사윤리, 광고윤리, 선정성으로, 정량 평가 수용자요소는 이용자요소로 개정됐다.

배점은 정량평가 20%, 정성평가 80%로 조정했다. 

정성평가의 상위 평가항목인 저널리즘 품질요소, 윤리적 요소 중 1 개 항목 이상 영역에서 평가위원 과반수로부터 최저 점수 이하를 받게 되면 총점과 상관없이 제휴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별 최저 점수는 저널리즘 품질요소 16 점, 윤리적 요소 12 점이다.

뉴스 제휴 평가는 위원들의 심사 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뉴스콘텐츠제휴는 80 점, 뉴스스탠드제휴는 70 점, 뉴스검색제휴는 60 점 이상인 경우 통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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