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양산 통도사가 매월 한 번에서 두 번 정기템플스테이 체험형을 진행하고 5월 초 국제템플스테이관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템플스테이의 경우, 불교문화에 대한 간접체험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쉴 수 있도록 돕는 건강형 템플스테이다.

통도사 템플스테이의 절정은 해가 지고난 후 자신이 만든 연꽃 등을 들고 하는 보궁명상이다.

해가 트는 아침에는 통도사 암자순례가 있다. 이 시간에는 통도사 템플스테이의 또 하나의 백미인 만초스님(통도사 연수국장)의 법문과 활동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통도사는 "1박 2일 코스라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 2박 3일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는데 국제템플스테이관이 5월 초 개원하면 이러한 요구들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부처님오신날 준비로 정기템플스테이를 진행하지 않는다. 통도사는 5월 18일 한 번의 정기템플스테이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