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  박선진 기자]
1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9일 "자유한국당은 미세먼지, 산불, 지진 관련된 재해·재난 추경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며 "총선용 선심성 추경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께서 ‘경기부양을 위해서 매우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을 했다면 이 잘못된 경제정책에 대한 사과가 먼저이고, 잘못된 경제정책을 고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4월 국회에서 ‘소득주도성장폐기3법’, ‘국민부담경감3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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