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K팝 아이돌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2회차 무대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오후 8시, 블랙핑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사하라 공연장에서 선 블랙핑크는 지난 주 첫 무대 신고식을 치른 이후, 한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블랙핑크는 “한국에서 온 우리가 이렇게 ‘코첼라’ 무대를 2회나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은 꿈을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다. 오늘의 에너지를 마음 속 깊이, 평생 담아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약 1시간 동안 총 13곡을 선보였다. 이날 모인 팬들은 한국어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열띤 응원을 펼친가 하면, 한국어 떼창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에 주요 외신 매체도 블랙핑크 공연을 앞다퉈 보도했다. 美 음악 매체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가장 유명한 팬 25명”이라는 제목으로 기획 기사를 공개하며 “블랙핑크는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고, 지금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겁다”라고 전했다. 

유명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블랙핑크가 ‘코첼라’를 점령했다”며 “앞서 ‘THE FORUM’에서 개최된 북미 투어의 첫 도시는 전석 매진을 이루는가 하면 ‘제임스 코든쇼’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북미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24일 시카고, 27일 해밀턴, 5월 1일~2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9일 포트워스로 이어지는 6개 도시에서 총 8회 공연한다.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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