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작가, 차별화로 개인전 ‘縈[얽히다]展’
이현경 작가, 차별화로 개인전 ‘縈[얽히다]展’
  • 백다솜 기자
  • 승인 2019.04.29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현경 개인전 縈 [얽히다] 展 ⓒ갤러리단디
이현경 개인전 縈 [얽히다] 展 ⓒ갤러리단디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이현경 개인전 <縈 [얽히다] 展>이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5월 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장신구가 주를 이루었던 그동안의 전시와는 다르게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금속에 옻칠을 한 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현경 작가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위하여 다양한 색의 칠과 연마를 한 뒤 또다시 칠을 하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전시의 작품들은 작가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회의감을 느껴 한참 힘들어 하던 시기에 시작되었던 작업들의 결과물이다. 작가가 느끼는 인간관계의 형상을 여러 가지 모습의 선으로 표현하여 긁어내고 다시 칠로 덮은 뒤 또 까내어 속 안의 색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작품은 처음에는 굉장히 복잡하고 어두우며 산만했던 반면 점차 색상이 밝아지고 삶의 관계를 의미했던 선들이 완만한 곡선으로 변화하여 온화해졌다. 

작가는 작품 속의 이러한 변화가 마치 치유와 회복을 뜻한다 느꼈으며 이로 인해 늘 지치고 힘들기만 할 것 같던 관계들로부터 다시 평온함을 얻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현경 개인전 縈 [얽히다] 展.  ⓒ갤러리 단디
이현경 개인전 縈 [얽히다] 展. ⓒ갤러리 단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